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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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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우리의 일상적인 삶을 송두리째 바꾸어버린 코로나바이러스라는
녀석의 일생이 머지않아 끝날 것이라고 확신하면서,
제 산문집 발간을 축하해주신 동문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작년 6월 소량 출판한 ‘파란 그리움의 날들’ 이라는 산문집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거기서 좀 미흡한 부분을 수정 보완하여 작년 11월말 두 번째 출판을 했습니다.
별로 자랑할 것도 없고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용기를 내어 제 모습 있는 그대로 서점에 내놓았습니다.
지금은 독자들의 평가를 받으며 때로는 보람도 느끼고
때로는 조언도 들으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번에 유병옥 회장님의 권유로 인천여고 연역관에 제 책을 기증하면서
또 한번 홈페이지에 제 산문집을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늦었지만 몇몇 동문들께 우편으로 보내드리며 집콕하면서 읽어보시라고 했지요.
지금은 모든 활동이 중단된 상태이므로 혹시 다음 동문모임이 열리게 된다면
그때 제 책을 필요로 하는 동문님들께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4월에는 우리 모두 긴 동면에서 깨어나 반가운 얼굴로 인사하며
봄 마중 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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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댓글 5 개
오미례(61)
2020-03-24
비단 사람 뿐만 아니라
꽃이든
바람이든
생명이든
죽음이든
제일 아름다움이 아닐까 생각되는
말씀입니다
심 현녀 선배님
다시 한번 축하를 드립니다^^
김용숙(56)
2020-03-25
행복만 가득하길~~~
홍정일(49)
2020-03-25
더욱 발전하시기를 기원하며
홈에서 자주 뵙기를 바라면서
거듭 축하드립니다 ^^*
노순희(53)
2020-03-25
다시 한번 수필집 출간을 축하드리며
마음을 글로 잘 표현하는 이들이
참 부럽답니다
계속 좋은 글 2집 3집...발전하시기를!
노경순(56)
2020-04-03
홈에서는 오래간만에 만나네. ㅎ
코로나때문에 만나지 못해도
등산도 하고 잘 지내고 있겠지.
만날날을 기다려보며.
잘 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