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하면 1960년데 파병했던 월남전쟁. 월남치마하면 그 뒷이야기가 많았던 나라.

총면적은 330.991km로 한반도 면적의 약 1.5배 인도차이나반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칠레 다음으로 긴나라. 총길이 1.600km 북쪽으로는 중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라오스, 캄보디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나라다.

인구는 8000만명 시차는 우리나라 보다 2시간 늦다. 베트남인이 88%, 중국계 3%

그외 60여 소수민족으로 되어 있다. 언어는 베트남어,영어 불어,러시아어를 사용하며

종교는 불교가 80%,카톨릭이 9%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는 나라다.

천년을 중국 통치하에 ,100년을 프랑스 통치하에, 캄보디아 크메르 정권의 침공.

미국의 월남전쟁.

호지명(호치민)의 친밀한 게릴라 작전. 나라 구조상 전쟁하기에 분리해 미국이 패배 했던곳.

이 많은 어려움을 겪은 나라 월맹 보수파인 호치민이 북부인 월맹과 남부인 월남을 합병한 후

개혁의 바람이 불면서 서구화 되기 시작.

1995년 미국과 국교 정상화 아셈에 정식 가입 하면서 국제적인 움직임이 보이기 시작

했다고 한다.

오랜세월 함께 했던 산악회 회원 중 16명이 인천국제공항출발.

4시간 30분 만에 베트남 수도인 하노이 노바이 국제공항에 도착.공산국가 옷차림을 한 사람들이

검색을 하고 있으니까 사회주의 냄새가 느껴진다.

현지가이드 미팅 후 하노이 북부인 하이퐁으로 출발.하이퐁은 월남전쟁 당시 제일 먼저 폭격대상

이었던 곳. 30년이 지난 지금 많이 발전된 모습이란다.

호텔에 가는 도중 조그마하고 똑같은 예쁜 (3,4층)집들이 마침 동화속에 나오는 집들 같아

가이드 한테 물어 보았다. 사회주의 국가이기 때문에 똑같은 평수 13평정도 (폭4m,길이15m)

건물의 양식은 100년을 프랑스의 식민 통치시대였기 때문에 프랑스풍으로 집을 지어

매우 화려 하였다.

드디어 우리의 숙소인 로얄가든 하버뷰호텔에 도착.객실을 배정받아 들어가 보니 대우 TV가 놓여져

있어 놀랍고 반가웠다. 호텔은 아담하고 생각보다 좋은 분이기다.

잠깐 눈을 붙이고 아침7시에 모닝콜. 8시에 아침식사 (서양식) 9시에 다시 하노이로 출발.

하노이호텔에 객실이 없어 예정에 없던 하이퐁으로 간 것이다.

우리는 한 곳을 더 본 샘이다. 하이퐁은 인천같은 항구도시란다.

ㅡ2004년 하이퐁에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