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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아 온 길' ( 수정한 글)
  • 작성자 : 홍정일(49)
  • 작성일 : 2023-11-06
  • 조회 : 71
  • 첨부파일 :

사람이 살아 가고 있는 동안 좋은 일만 있지는 않을 것이다.흐리고 밝은 날이 

있는 것처럼 즐겁고 행복한 날도 있듯이 모두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나는 잠시 어려웠던 시절도 있었건만 그런 생각

은 나지 않고 행복했던 시절로만 생각이 난다. 참 다행이다.

 

나는 젊은 시절에 남편 덕분에 해외여행과 남편중고등학교 부부동반 산악회가 

있어 전국 많은 산들을 다니면서 부인들과 해외여행을 다니기 시작하였고 모교 

홈페이지 활동을 하면서 친구들과 동문 선,후배님들과 소통 하면서 사진을 담아 

홈에 올리기 시작 하였다. 30대 중반부터 경북 구미어머니합창단 활동을 시작,

인천지부 대한어머니합창단을 거쳐 남양주 오남합창단과 노인복지회관 시니어

합창단. 모교합창단을 하다가 코로나19로 인하여 모두가 멈춘 상태이긴 하지만 

과거에 활동하면서 행복했던 모든 순간들이 잠시 어려웠던 생각들을 잊게 해 준 

것 같다.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우연히 인연이 되어 노년에 즐거움 가득안고 살아

가고 있다.

 

남양주 오남읍 딸의 곁으로 오면서 이다. 나즈막하게 둘러쌓인 작은 산들. 앞산 

뒷산에서 들려오는 뻐꾹기 우는 소리와 함께 아침을 여는 동네, 나에게 필요한 

모든 것들이 존재하는 동네, 아이들이 물장구를 칠 수 있는 오남천이 흐르고 언제

든지 갈 수 있는 도서관과, 걷기 운동을 할 수 있는 오남천 둘레길, 오남호수까지 

각종 병원들이 즐비하게 들어선 동네, 어디든지 갈 수 있는 교통망, 오래도록 기다

렸던 4호선도 들어왔다.

 

팔순을 바라보는 나이에 이런 낙원이 어디에 있겠는가.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

고 가까운 곳에 있다고 했다. 이곳은 나의 천국이다. 여기에 남양주 노인복지회관과 

광릉국립수목원 옆에 큰사찰인 조계종 25교구 봉선사가 버스로 가까운 곳에 있다는 

것이 나에게는 또 큰 행운이다.

 

나이가 점점 들어가 어느 덧 팔순을 앞에 두고 어떻게 해야 이 세상 마무리를 잘 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면서 그동안 담아온 사진들을 정리하고 있던 중이었다. 코로나 

19로 모든 것이 멈춘 상태에서 1,2차 백신주사도 맞아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조금 

풀어진 지금 노인복지회관에서 사진 수업을 한다고 연락이 와 사진찍기를 좋아하는 

나는 정식으로 배우고 싶어 등록을 해 6월부터 다니고 있다. 그러던 차에 오남합창

도 다시 시작. 남양주로 오기전에 인천 동네 주민자치센타에서 서예를 배우기시작 

예서를 마치고 전서를 해보고 싶었는데 이곳으로 생활권이 바뀌는 바람에 중단 계속 

못하고 지금은 이곳 주민센타에서 젊은 세대들과 함께 색연필화를 배우고 있다

나의 행복은 내가 만어 가는 것이다.

 

사진을 배우는 목적은 '포토 에세이' 사진 밑에 글을 써 책을 엮어서 앨범을 내는 것

이다나의 인생 자서전이나 마찬가지라고 한다. 그래서 나는 '내가 살아온 길'

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쓰기로 했다.주제는 내삶에서 과거에 내가 살아 오면서 활동했

던 모든 것들 1.나의 연대기, 2.내가 활동했던 합창단,3.즐거웠던 여행, 4.내가 좋아하

는 물건들, 5.내가 좋아하는 풍경들을 사진으로 글과 함께 책을 만드는 작업을 하기 

시작했다.부모님들이 안 계신 지금 후회되는 것이 부모님들의 청년시절에는 어떤 삶을 

사셨는지를 어렴풋이 알고는 있지만 부모님께 직접 여쭈어 보지 못 한 것이 늘 아쉽

기만 했었기에 이런 기회가 우리 가족한테 남겨줄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은 좋은 기회

가 됐다.그 동안 미루었던 일들 열심히 노력하여 마무리를 잘 해야겠다. 내가 오늘 날 

까지 살아 온 여정들을 생각해 보니 행복했던 모든 것들이 모두가 남편과 아들과 딸

이 곁에 있었기에 내가 노년까지 행복하게 잘 살았노라고.... 사랑하는 우리가족 

모두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이세상에 태어나게 해 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저를 지켜주신 부처님께도 감사드린다.

저에게 베풀어 주시고 늘 웃음으로 맞이해 주신 모든 인연님들께도 감사드리고 각 가정

에 행복이 가득하시고 건강하시기를 두손 모은다.

 

20216월에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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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댓글 4

  • 홍정일(49)

    2023-11-06

  • 정부에서 노년층을 위하여 지원해 주는 사업
    노년층을 중심으로 문화 예술 교육을 받고 예술가 적으로 새로운
    삶을 살아가라는 취지
    지난날들과 현재를 되돌아 보면서 그 추억을 노년에도 배움에 삶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 사진을 담아 간접 경험을 하고 그가치들을
    하나하나 느낀것을 글로써 사진을 가지고 자기 소개를 하는 것
    소중한 것을 간직하기 위해서 사진으로 담는 것이다.

    나의20대,30대,40대,50대,60대,70대,80대
    내 삶을 되돌아 보고 내가 살아온 인생이야기를 책으로 엮어 놓은 것
    나의 젊은시절 지난 날들의 추억들과 현재에 이르기까지 나의 모습들,
    내가 소중하게 여겼던 물건들, 풍경, 여행, 활동등 지나온 나의 흔적들을
    사진으로 간단하게 연대별로 정리하여 포토에세이 책을 엮어서 앨범을
    내는 것 인생 자서전이다.

    나만의 인생책 만들기

    제목
    내가 살아온 길

    ㅡ 목 차 ㅡ
    1. 나의 연대기
    2. 내가 활동 했던 합창단
    3. 즐거웠던 여행
    4. 내가 좋아했던 물건들
    5. 내가 좋아하는 풍경등을
    사진과 글을 써 엮어 앨범을 만드는 것이다.

    노년으로 접어 들어 생활을 하면서 늘 어떻게 하면
    이 세상 마무리를 잘 할 수 있을까 하나하나 정리를 하면서
    사진을 정리하고 있던 차 이런 기회가 주워져 하나의
    고민이 정리가 되어 마음이 가벼워 졌습니다..

    기회를 주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복지관에서 수업한 노년에 해야 할 일들을
    '나만의 인생책 만들기'라는 주제로 포토에세이' 사진과 글로 엮어서
    앨범을 만들어 내는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마무리를 잘 하게 된 것
    참 고마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번
    "나만의 인생책"을 만들어 보세요^^

  • 심현녀(56)

    2023-11-10

  • 홍선배님~
    가을의 푸근함은 잠깐이고
    벌써 입동이 지나 겨울의 길목에 들어섰네요.

    인생의 후반부에 자신을 돌아보고
    무엇인가 남기고 싶고 정리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있지요.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대로 안돼 아쉬워하지요.
    저도 뜻대로 안되는 것이 많아 답답할 때가 많아요.
    그런 점에서 선배님은 성공한 케이스~
    앞으로도 많은 것 보여주시고 귀감이 되어주세요.

    추워지는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오남호수 둘레길 자주 걸으세요.
    홍선배님~^*^
  • 홍정일(49)

    2023-11-10

  • 심현녀 후배님!
    어느덧 겨울로 들어서려 그 아름답던 풍경들이 사라지려 하네요.
    다음주 부터는 점점 기온이 떨어 진다고 하니
    이 추운 겨울을 또 어떻게 지내나 걱정이 앞섭니다.

    이 곳까지 찾아 주시고 응원까지 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다 할 수 있죠.

    후배님도 한 번 해 보세요.
    후배님은 글을 잘 쓰시어 여러번 출판도 하신 작가님이시 잖아요.
    용기를 한 번 내 보세요.

    후배님!
    건강조심하시어 올 겨울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홍정일(49)

    2023-11-16

  • 2021년 6월에 작성한 글 이기에
    2년 반이라는 세월이 흘러
    2023년인 지금 다시 수정을 하여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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