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위원장님!
오늘 처음 들어왔어요.
와~~~ 좋은 작품은 여기에 다 있네요.
종종 옮겨가도 되겠지요?
오늘도 서구 매립지에서 찍으신 사진을
사용했는데 거기에 맞는 배경음악을 찾아다니다
못 찾아서 미완성이에요.
테그연습방에 있습니다.
욕심 이지만 우리홈에도 배경음악방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제는 수시로 들어와 봐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100주년 미술전을 축하해주러 온 인선이랑 또 순이와 같이 찍은 사진이 올려져 있어서 무척 반갑네요~
다음에 셋이서 같이 식사 할 기회를 만들어야겠네...
옷색깔도 분홍 파랑 연두로 예쁘네요.
인선아 와주어서 고맙고
순희야 작품 내주어서 고맙다.
사진도 잘 찍어서
올려주어서 감사하고..

노순희 선배님,
왕성한 활동에 경의를 표합니다.
선배님의 렌즈를 통해 비쳐지는 자연의 세계..
앉아서 편하게 감상하니
고맙습니다.

오정숙 선배님,
녹미전에서 뵌 모습
조용하고 다소곳하신,
작품에 그대로 보이는 듯 합니다.

노순희 선배님께
문의있습니다.
강화나, 삼산과는 어떤 연고가 있으신지요....
제 고향인데,
어디선가 글에서 연고가 있으신 듯 표현하신 걸 읽었습니다.
우문에 현답을 기다리며
61기 박혜경드림.

홍정일 선배님
가끔씩 기수방에 중복되지만 올립니다.
혼자라도 방을 꾸미려구요.ㅎㅎㅎ
선배님께서 들려주셔서 감사드려요.
그런데 음악은 거의가 남이 올린 음악을
퍼다 사용하기 때문에 내놓고 방을 따로 만들기가....
저작권법이란 어려움을 각오하고 음악을 올리는 것이니까요.
그냥 맘에 드시는 음악이 있으시면 홈에서 퍼다
저장해 두셨다 사용하세요.

오정숙
고생 많았어.네 원피스가 너무 마음에 들고 참 잘 어울린다.
나도 원피스 걸치면 잘 어울릴까?ㅎㅎㅎ 나는 너무 살이 쪄서리....

박혜경 후배님 반가워요.
피난 후에 삼산에서 초등 일학년 1학기까지 다녔으며
고모님이 내가 중1까지 삼산에 사셔서 방학이면 우리 형제들은
고모님댁에서 방학을 보내곤 했었죠.
돌아가신 친정 아버님이 삼산면 서기를 하셨다네요.
아직도 눈을 감으면 내가 어릴 적 살던 고향
삼산면이 그려진답니다.몇 년 전에는
동생들과 어머니를 모시고 삼산면을 죽 둘러보았는데
뱃터와 석모리는 너무도 많이 변해 잘 모르겠으나 살던 동네인
"구란"이란 곳은 거의가 그대로인 곳도 있으며
어머니의 친구분은 아직도 살고계셔서
친정 어머니를 알아보며 반겨주셨었죠.
혜경후배님이 같은 고향이라니 더욱 반갑습니다.

네에~~
그러시군요.
전 아주 시골 섬에서 자랐지만
미리 철 든 아이처럼
재미난 추억이 별로 없어 안타까울 때가 있답니다.
아마도
대가족 어른들이 많은 틈에서 자랐고
그 어른들이 이미 대도시에 나와서 생활한 분위기 때문인가 봅니다.

윤용혁님의 글에서도
강화 삼산에 연고가 있는 내용이 종종 올라오기에
겸사겸사 여쭤봤습니다.

중심에 발 딛지 못하고
언저리에서 쭈뼛대는 제 자신을 아는지라
아주 많은 용기를 내어 여쭈었는데
결례는 아니지요?

감사하고, 반갑습니다.
직접 뵙고 인사드릴 수 있기를 바라며...
서울에서 후배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