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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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을사늑약 '현장 덕수궁 중명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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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안은 마지막 황제인 27대 순종의 모습.
고종황제 강제 퇴위 행렬 사진을 보니 마음이 참 아픔니다.
덕수궁 중명전(重眀殿)
문화재 지정
사적 제124호
소재지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
중명전은 1901년 지어진 황실도서관으로 처음 이름은 수옥헌(漱玉軒)이었다.
1904년 덕수궁이 불타자 고종의 집무실인 편전이면서 외국사절 알현실로 사용되었다.
1906년에 황태자(순종)와 윤비(尹妃)와의 가례(嘉禮)가 여기에서 거행되었으며,
을사조약(乙巳條約)이 체결되었던 비운(悲運)의 장소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궁중에 지어진 최초의 서양식 건물 중 하나이자, 을사늑약이 체결되고
헤이그에 특사를 파견하는 등 시련의 근대사를 간직한 현장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을사늑약 (1905년 11월17일)
이토히로부미가 대한제국 황제와 각료를 협박해서 외교권을 빼앗기 위해 강제로
을사조약을 체결한 곳.
고종의외교적 노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선은 독립국가라고 세계각국을 향해 외쳤지만 힘이 없었기에 일본의 식민지가
되어 탄압을 받으며 일제강점기가 시작되었고 고종은 1919년 1월21일 덕수궁 함녕전에서
68세로 사망. 고종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사회적으로 화제가 되어 3.1운동의 불씨가
되었다고 한다.
덕수궁 함녕전보물 제820호. 덕수궁 함녕전은 1897년(광무 1)에 고종이 머물렀던 침전으로
세워졌으며,1904년(광무 8)에 화재로 불에 타서 그해 다시 지은 건물로, 순종에게 선위를 물려준
고종이 1919년 1월 22일 승하하신 곳이다.
ㅡ사진 2017년7월 정동극장에서 공연을 보고 오는 길에 덕수궁에 들려 담아온 사진입니다 ㅡ
덕수궁 중명전
ㅡ 사진은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발견해서 옮겨 왔습니다.
글은 방송을 보면서 메모한 것을 정리 한 것입니다 ㅡ
중명전은 정동극장가는 길목에서 덕수궁 쪽 담을 끼고
돌아가면 있답니다. 출입금지구역. 그리고 덕수궁 밖에 있기 때문에
사진을 담아오지 못 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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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댓글 1 개
홍정일(49)
2021-12-10
조선왕조가 떠받든 종묘 사직의 중심이자 조상의 얼과 역사가 녹아있는 조선왕릉. 600년이 지난 지금
조선왕릉은 도심속에서 현재 우리의 삶과 어우러져 조용히 역사를 지켜내고 있습니다.
1392년부터 1910년까지 한반도에서 519년을 굳건히 지켜온 조선왕조 태조 이성계부터 제 27대 순종에
이르기까지 27명의 임금이 계승한 나라였습니다. 조선왕조는 무엇보다 선조를 받드는 종묘와 백성의
풍요를 위한 사직을 중요시 했습니다.
특히 의례를 중요시한 왕조였기 때문에 당대 최고의 권력자인 왕의 장례는
엄격한 격식을 가지고 모든 정성을 다해 지냈습니다.
한반도에 전해지는 의례 중 가장 으뜸으로 치는 조선의 장묘 문화, 그 중 묘를 쓰는 것은 당대 법전에도
기록될 정도로 중히 여겨졌습니다.
519년 동안 조성 된 27대 국왕과 왕비의 무덤 조선왕릉, 총 42기로 북한의 2기를 제외하면 서울, 경기도,
강원도 일원 등 수도를 중심으로 40개가 몇 백년이 지난 지금 조성 당시 그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ㅡ문화재청 조선왕릉" 에서 모셔온 글 ㅡ
남양주시에는 조선왕조의 능이 여러곳이 있어서 다니다 보니 관심이 있어 올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제1대 태조 (이성계 ) 왕부터 올리기 시작하다 보니 드디어 마지막 왕인 제 27대 순종까지 올렸습니다.
남양주시에 있는묘
세조 광릉,광해군 묘 , 단종비 사능,고종 홍릉, 순종 유릉,
정조의 수빈 박시묘 (순조의 생모)가 있습니다.
남양주시 근교에 있는 구리 동구릉과 서울 노원구에 있는 태릉을
탐방하면서 조선왕조릉에 관심을 가지고 올리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동안 이곳에 머물러 주신 분들 고맙고 감사드립니다^^